경찰 아저씨들 KT 나빠요 체포해 주세요

드디어 5800 Xpress Music 에서도 네스팟을 사용할 수 있게됐다. 드디어. 여전히 옴니아 팝이나 타 스마트폰은 제외하고 5800XM, iPhone, 옴니아2 만이 네스팟 플레이를 지원한다는 것은 곧 한국에 고객의 진상질과 서비스의 질 사이에 양의 상관관계가 아직도 존재한다는것을 증명한다.
그러나 콜센터 상담원들은 아직도 모르고 있더라. 아니, 제대로 아는 직원도 존재했으며 친절하게 담당부서로 리다이렉션 해주는 직원도 있었다. 근데 그 다음에 넘겨받은 직원은 처음부터 다시 물어보더라. 수십분 이리저리 넘겨지다가 결국 넘어가는 과정에서 전화 끊긴적도 한두번이 아니다. 나중에도 이러면 벤츠 S클래스 렌트해서 KT 본사 입구에 갖다박는다. 그럼 내가 3번째인가?
아 그래, 아예 몰라서 날 지치게 하는건 좋아. 근데 “iPhone이 아닌 5800 Xpress Music은 3월 까지만 네스팟 플레이가 무료다.” 라는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상담원은 뭐냐? 그 상담원이 병신인거냐 고용주인 KT가 교육을 제대로 못한거냐?
3월 운운하는걸보니 쇼 스마트 100에 대한 3월까지 한시적 무료 지원 내용과 헷갈린게 분명했다. 그래서 트위터로 질문을 던지니 아이폰과 동일한 정책으로 가는게 맞다고 하더라. 당연히 맞지. 정신상태가 올바르면 꼴랑 3월까지만 사용을 하게 해 줄 필요 없이 그냥 무시해버렸을테니까.
제군, 나는 전쟁이 싫다.
이리저리 무관심에 치여서 수십분을 각 부서로 떠넘겨지다 끝내는 전화 연결이 끊어져버리는건 싫다.
문의할때마다 다른 답변과 다른 비아냥을 받는것도 싫다.
서로 자기네 일이 아니라고 사람을 해수욕장의 공마냥 계속 주고받는것은 정말이지 최악의 고문이다.
하지만 해야한다. 어째서 내가 누릴수 있는것을 누리지 못한 채 멍청하게 가만있어야 하나?
자, 전쟁의 시작이다.
p.s. 전화로 3월까지만 된다고했던 직원 징계해 주십시오.